인하대학교 SOCIAL IMPACT 해커톤 우수상 - 피료해

여름 방학 때 학교에서 해커톤을 진행했지만 관련 포스팅이 하나도 없어서 지금이라도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피료해

피료해 서비스는 헌혈이 필요한 사용자가 있을 시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다.

 

기존에 수혈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했지만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피료해는 실시간 알림 문자 발송을 이용해서 긴급 환자가 발생했을 시 혈액형이 같은 다른 사용자들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한다.

실제 문자를 캡쳐한 사진

 

또한, 헌혈의 집 공식 사이트에서 헌혈의 집 위치 데이터를 받아와서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할 때 입력한 주소를 기반으로 근처에 있는 헌혈의 집의 정보까지 알려준다.

 

 

 

백엔드 개발자가 나를 포함해서 2명이었고, 서로 같이 백엔드 개발을 했지만 내가 중점적으로 했던 것은 위에서 말한 문자 자동 발송 서비스, 헌혈의 집 매칭 기능이다.

 

외부 API를 가져와서 메뉴얼을 읽어가며 사용했는데, 주어진 API를 사용하는 것 뿐이지만 처음 사용하는 것이다보니 익숙하지가 않아서 해커톤 시간 내에 겨우 만들었다. 자동 문자 기능이 메인이기에 무조건 완성했어야 했다.

(문자 시간을 보면 밤을 새고 오전 6시에 겨우 메인 기능을 완성했다.)

 

 

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 개발자와 협업을 했는데 장기 프로젝트가 아니라 기획, 기초 디자인,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간단한 것들만 만들고 하루동안 개발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소한 트러블도 있었지만 모두가 밤을 새며 열심히 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